안갯속에 빠진 중동 정세와 급등한 전쟁 밈 주식 TPET 주가

재차 급등하고 있는 TPET 주가 차트

이스라엘의 재보복과 급등하는 트리오 페트롤리엄 주가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는 게 현재의 중동 정세라 생각합니다. 2024년 4월 19일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전 9~10시쯤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이 브레이킹 속보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드론 등을 통해 이란의 핵시설이 있는 지역을 재보복을 했다는 뉴스가 그것입니다. 이 때문에 보통 0.n% 단위로 크게 움직이지 않는 미국 지수 선물은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며 투자자를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갑자기 S&P500이 -1.6%가량 급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2% 넘게 폭락하며 코로나와 비슷한 패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공식적으로 이스라엘은 공격을 하긴 했다는 뉘앙스의 발표를 했고, 이란은 딱히 공격받은 게 없다는 뉘앙스의 발표를 하며 일단락되는 듯했습니다. 폭락했던 미국 주가 지수 선물 지수도 폭락분을 거의 회복했지요. 이러한 이슈가 발생하자 트리오 페트롤리엄 주가는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이 TPET 주식은 딱히 회사의 재무 상태나, 향후 비전을 봤을 때 딱히 가능성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석유와 천연가스 탐사를 주 업으로 하는데, 딱히 실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밈 주식을 좋아하는 주식 시장에서는 이제 TPET을 이스라엘 이란 전쟁 관련 밈 주식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TPET 주식의 급등락을 버틸 수 있을까?

문제는 TPET 같은 주식은 시가 총액도 겨우 200억 원 수준으로 워낙 낮기에 소수의 돈 있는 사람에 의해 주가가 크게 움직일 가능성 있습니다. 우리나라 작전주 같은 개념이라고 할까요? 그렇기에 급등에 혹하여  진입했다가 갑자기 폭락하여 소중한 자산을 잃을 리스크가 있는 것입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재보복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 장난감 수준이라며 이스라엘이 또 추가로 도발하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국 내 여론이 좋지 않은 네타냐후 총리가 다시 이란을 도발한다면 전 세계 주식 시장은 다시 급락할 가능성 있습니다. 반대로 TEPT 주가는 급등할 가능성 있지요. 하지만 이대로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는다면 TPET 주가는 흐를 가능성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투자자가 대응하기란 매우 힘듭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초보 투자자라면 TPET 주식 매매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상으로 이제는 석유 관련 주식이라기 보단 전쟁 밈 주식이 되어가는 트리오 페트롤리엄 TPET 주가 전망 포스팅 끝내겠습니다. 

※ 이 글은 저의 개인적 의견을 담은 투자 참고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은 변동성이 매우 큰 금융 상품입니다. 따라서 꼼꼼한 분석과 여러 의견을 따져보며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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