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는 인페이즈 주가
미국 내에서 에너지 주식에 대한 열풍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스트라 에너지 주가는 2024년에만 2배 넘게 폭등한 상태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인페이즈 에너지 주가는 연초 130.66달러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106달러 대로 연초 대비 오히려 하락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주가가 갭하락 후 계속 추락하고 있기에 엔페이즈 에너지 주식 투자자는 애가 탑니다. 주가 추락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최근 ENPH에 집단 소송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3년 실적 발표 후 중요 정보를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 소송의 요지로 보이는데, 2024년 내내 크게 상승하지도 크게 하락하지도 않고 있던 ENPH에게 타격을 주는 뉴스라고 판단합니다. 추가로 24년 1분기 엔페이즈 에너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73% 급락한 263.34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적자도 -29.1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주가가 폭발하고 있는 미국 에너지 주식들은 기본적으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폭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에서 ENPH는 아쉬운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내년도 개선 예측되는 ENPH 실적
게다가 ENPH 주식은 회사 내부 임원 등 내부자가 주식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폭등한 엔비디아 주식도 젠슨 황을 비롯한 내부자가 주식을 매도한 이슈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주가가 상승 추세에 있기에 큰 이슈가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4년 주가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엔페이즈 에너지 주식이기에 이러한 내부자의 주식 매도 이슈는 크게 다가온다고 봅니다. 월가에서 예측하는 ENPH의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가량 급락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하지만 내년도는 44% 이상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소송 이슈에 실적 추락, 내부자의 주식 매도 이슈 등 악재가 많지만, 나름 호재도 있습니다.
바로 내년도 실적이 개선으로 추정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근('24년 6월 20일) 월가의 메이저 기관인 JP모건이 ENPH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었으며, 목표 주가가 4달러 낮아지긴 했지만 124달러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대비 16%가량 상승 여력 있는 수치입니다. 더군다나 JP모건은 미국 월가에서도 탑 티어 금융 기관이기에 그들의 리포트는 임팩트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존 미국 에너지 주식 주가 및 태양광 관련주 주식이 많이 폭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인페이즈 에너지 주식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보며 주가 전망 포스팅 끝내겠습니다.
※ 이 글은 저의 개인적 의견을 담은 투자 참고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은 변동성이 매우 큰 금융 상품입니다. 따라서 꼼꼼한 분석과 여러 의견을 따져보며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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