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과 밈주식 열풍으로 반짝 급등한 ASTI 주식
GME, FFIE, GWAV 등 미국 주식은 현재 밈주식 열풍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미국 주식 시장은 AI 열풍과 밈주식 열풍이 주요한 테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뉴스가 솔솔 나오며 태양광 관련주 주식들이 폭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초저가 주식 어센트 솔라 테크놀로지스 ASTI 주식도 최근 반짝하며 급등했지만, 그 상승세를 전혀 이어가지 못하며 다시 추락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ASTI 자체는 태양광 전지판 개발 및 제조 전문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실적이 없기에 주가는 1달러 이하의 저가 페니 주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최근에는 이곳저곳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기사 회생하려고 애쓰고 있으나, 회사의 근본적 펀더멘탈이 바뀌지 않는 이상 어려워 보입니다.
형편없는 실적의 어센트 솔라 ASTI 주식
개인적 생각으로 태양광 시장 자체가 중국의 초저가 공세로 인해 거의 함락당한 기분입니다. 실제 중국 쇼핑몰에서 태양광 패널 등을 검색해 보면 국내 업체 가격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합니다. 그 외 태양광 관련 부품도 중국산은 엄청나게 저렴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미국 정부가 제동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저가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대폭 인상할 것으로 보이는데, 관련 뉴스가 솔솔 나오자 미국 태양광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탄력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센트솔라 ASTI 주가는 5월 23일 장중 최고가 0.34까지 폭등했다가 0.2147달러로 무려 +63.39% 급등했습니다.
전일 종가가 0.1314달러 임을 감안하면 장중 최고가 0.34 기준 +158%가량 폭등한 것입니다. 하지만 상승 추세를 타지 못한 채 현재 0.1달러 중반 수준에서 주가가 맴돌고 있습니다. 여타 미국 태양광 주식과 다르게 이 회사는 실적이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2023년 매출 46만 달러, 2022년 122만 달러, 2021년 61만 달러입니다. 이 정도 실적이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소기업 보다 못한 매출액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의 주가는 실적과 동행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ASTI 주가 전망은 암울합니다. ASTI 주가가 이대로 계속 하락 추세가 이어진다면 나스닥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보 투자자라면 ASTI 같은 저가 밈주식은 매매를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태양광 밈주식 열풍에 잠깐 급등했다가 다시 추락하고 있는 어센트솔라 ASTI 주가 전망 포스팅 끝내겠습니다.
※ 이 글은 저의 개인적 의견을 담은 투자 참고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은 변동성이 매우 큰 금융 상품입니다. 따라서 꼼꼼한 분석과 여러 의견을 따져보며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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