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변동성 발생하고 있는 SMR 뉴스케일파워 주가 전망

SMR 뉴스케일파워 주가 차트

1. 두산과 삼성물산이 투자한 뉴스케일파워 주식 

뉴스케일파워 SMR은 소형 모듈 원전(SMR) 전문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미국의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설계 인증을 받으며 원자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SMR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출력이 300MW보다 작은 소형 원자로를 말합니다. 이는 기존 원자력발전소보다 입지 선정에 자유로우며, 열을 냉각하는 냉각수를 끌어오는 필요가 없어 냉각제 배출과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건설 비용이 저렴하고 건설 기간도 짧기에 경제적입니다. 이에 국내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물산 등이 지분 투자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가 상태는 영 좋지 않습니다. 10달러 대에서 상장하여 2022년에는 15달러를 넘기도 했지만 그 후로 주가는 추락을 거듭하여 2달러 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가가 큰 변동성 보이며 다시 5달러 대로 복귀했습니다. 회사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뉴스케일파워 SMR 향후 주가 전망 컨센서스

2. 뉴스케일파워 첫 프로젝트 실패의 상처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프로젝트 무산으로 인해 무너졌었습니다. NuScale Power의 첫 SMR 프로젝트는 아이다호에 건설하려고 했던 카본 프리 파워 프로젝트(CFPP) 발전소 계획이 무산된 것입니다. 이 때문에 2023년에는 직원의 28%를 해고한다는 방침까지 내어 놓으며 회사가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이 팽배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루마니아 프로젝트가 남아 있습니다. SMR은 루마니아에서 SMR 6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가 40억 달러를 지원하며 진행 중입니다. 게다가 최근 발표 된 회사 실적이 최악 수준은 아니었기에 주가는 갑자기 급등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저가 주식은 큰 이유 없이 급등하기도 합니다. 다만 소형원자로 SMR의 세계 탑 티어 회사이기에 미래 전망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이 회사 주가에 후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12개월 후 주가 전망은 9.00달러인데, 현재 주가보다 꽤 높은 가격입니다. 단, 프로젝트 실패 외에도 SMR에는 악재가 하나 더 있습니다.

뉴스케일파워 회사 내부자 주식 거래 현황

3. 2024년 회사 내부자들의 주식 적극 매도

그 악재는 바로 회사 내부자들이 보유 지분을 계속 팔고 있다는 점입니다. CEO, CTO, CCO 등을 따지지 않고 2024년 들어서 보유 주식을 계속 매도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추락 후 반등에 성공하자 차익 실현 욕구가 치솟은 것일까요? 국내 기업 두산 등은 아직도 이 회사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좀 허탈할 것도 같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서 누스케일파워 주가는 큰 변동성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뉴스케일파워 SMR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 비율은 29%가 넘는 상황입니다. 유통 주식 물량 3주 중 거의 1주가 공매도 물량이란 의미입니다. 미국의 메이저 투자 은행인 웰스파고의 Neil Kalton은 회사 주가를 보유에서 매도로 변경하고 목표 주가를 4.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회사 재무 상황은 처참하며, 메이저 투자 은행의 매도 리포트까지 나왔으며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이므로 중장기 투자는 매우 큰 리스크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뉴스케일파워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심사숙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SMR 주가 전망에 대한 포스팅 끝내겠습니다.

※ 이 글은 저의 개인적 의견을 담은 투자 참고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은 변동성이 매우 큰 금융 상품입니다. 따라서 꼼꼼한 분석과 여러 의견을 따져보며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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